프로그래밍은 베이커리다?! 아니다!
외주던 내부개발이던 개발자는 입지가 비슷하다.
프로그래머는 제빵사와 비슷하다고 아니면 비유하자면
밀가루를 우유와 섞어 반죽하고 계란과 크림을 곁들여 자신만의 기술로 빵을 굽는다.
프로그래머는 아닌가? 개발자는 아닌가?
그런데 문제는 제빵사와는 다른 환경이다.
사장(고객)은 이런 저런거 주문하고, 설계자는 멋진 빵의 그림을 그린다.
이 작업을 할 데이터는 어디서 받아오고, 어떻게 처리해서, 어떻게 저장하는지 분석도 안하고
문제는 밀가루가 필요하면 알아서 경작해서 키워와야 하고, 물을 길어오고, 닭을 키워 계란 받아오고,
그거 업무의 대부분이고
매니저(설계자)와 고객은 자신이 생각한 빵이 외 안나오냐고 닦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