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과 토끼 어느 더운 여름날, 물가에서 기린과 토끼가 만났다. 기린은 토끼를 보자마자 자랑스럽게 자신의 목을 과시하며 이렇게 말했다. “토끼야, 이 긴 목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지? 저 높은 곳에 있는 잎이 얼마나 신선하고 달콤한지 모르지? 물을 마시면 상쾌한 물이 긴 목을 통해 천천히 흘러내려오는 그 짜릿한 감촉을 모르지?” 그러자 토끼가 한마디 했다. “야, 너 토할 줄은 아냐?” 2018년 1월 22일 comphy BEST 유머